
▲라포엠(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심판의 날'은 동양풍 로맨스 장르의 감성을 담아낸 '귀혼'의 메인 주제곡이다. 고요한 분위기 속 북과 방울 소리로 시작돼 이무기의 등장을 알리며 이어지는 스트링 선율은 장대한 서사의 서막을 열며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가야금과 아쟁, 해금 등 국악기와 함께 콰이어, 브라스가 어우러져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위엄과 절제를 동시에 지닌 라포엠의 보컬은 이러한 편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귀혼' OST '심판의 날' (사진제공=Sherpa Music)
또 라포엠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5 라포엠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Season 3'를 열고 특별한 무대들로 팬들과 만난다.
한편 라포엠이 가창에 참여한 웹툰 '귀혼' 첫 번째 OST '심판의 날'은 오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