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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밍타이거, 6월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 개최
입력 2025-05-17 09:17   

▲바밍타이거(사진 = Balming Tiger, CAM 제공)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오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규 1집 'January Never Dies'의 수록곡 'Pigeon and Plastic'에서 영감을 받은 2025년 첫 단독 무대다.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소금(sogumm),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bj원진(bj wnjn), 이수호(Leesuho) 등 바밍타이거 멤버들이 출동해 오직 이틀 동안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밍타이거 특유의 기획력을 오롯이 담은 무대로 '비둘기와 플라스틱'이란 영화의 촬영장을 콘서트 무대 배경으로 구현해낸다. 퍼포먼스와 영상을 결합한 100분간의 무대는 현실과 스크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감각의 공연으로 관객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바밍타이거(사진 = Balming Tiger, CAM 제공)
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 'Balming Tiger World Expo 2024'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꾸준하게 음악적 화제를 모은 바밍타이거는 이번에도 상상을 뛰어넘는 기획력으로 관객과 마주할 계획이다. 세트 디자인부터 시각적 장치까지 치밀하게 설계된 구성은 현실과 허구,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바밍타이거만의 예술적 실험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은 7월부터 시작되는 '후지 록 페스티벌', '레딩 앤 리즈 페스티벌' 등 글로벌 무대와 해외 투어를 앞두고 국내 팬들과 호흡을 맞추는 뜻깊은 워밍업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바밍타이거는 "해당 공연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연출과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며 현장 한정판 MD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바밍타이거의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 공연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