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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박서진·전유진·마이진·진해성, 예명·본명 걸린 대결 '본명가왕'
입력 2025-05-20 22:01   

▲'한일톱텐쇼'(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톱텐쇼'에서 박서진, 전유진, 마이진, 진해성 등 '현역가왕' 출연진들이 예명과 본명을 걸고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선 이름을 건 '본명 가왕' 특집이 진행됐다.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은 이날 방송에서 데뷔 초 본명 박효빈으로 활동했으나 작명을 통해 '박서진'이라는 예명으로 바꾸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스님에게서는 '효'자가, 무속인에게서는 '빈'자가 재수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철학관에서 박서진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지었다고 밝혔다.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은 "제니가 가장 멋진 이름"이라며 이날만큼은 '전줴니'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Like Jennie' 댄스 챌린지를 선보이고, 남자 댄서와 커플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성인 이후 첫 파격 무대로 변신을 알렸다. 또 마이진은 본명 김화진이 오해를 샀던 시절을 떠올리며 드라마 속 캐릭터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예명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름에 얽힌 운세 풀이도 이어졌다. AI 분석에 따르면 박서진의 이름은 명예와 재물을 모두 끌어당기는 사주로, 진해성은 '명예가 따라오는 이름'으로 평가됐다.

박서진은 또 저장된 여사친이 단 한 명뿐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유일하게 저장한 여사친"이라며 동갑내기 참가자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또 린과 진해성은 첫 듀엣 무대를 통해 감성 가득한 '청실홍실' 무대를 선보인다. 린은 "진해성의 비음이 인상 깊다"라고 말했고, 진해성은 "린 선배님과 듀엣은 영광"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