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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민, 쿠바 신혼여행 상품 본격화 "허니문 새판 짠다"
입력 2025-05-22 12:15   

▲쿠바혁명광장(사진제공=투어민)
휴양섬 및 허니문 전문여행사 투어민(대표 민경세)이 쿠바 가비오따 코리아(대표 최혁)와 손잡고 쿠바 신혼여행 상품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투어민은 지난 4월 29일부터 약 열흘간 쿠바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하고, 쿠바 가비오따의 주요 호텔 리조트 및 관광지에 대한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투어민은 이번 상품을 단독 기획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멕시코 칸쿤과 쿠바를 연계한 복합 데스티네이션 허니문 상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원하는 MZ세대 예비 신혼부부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쿠바 푸스터랜디아(사진제공=투어민)
투어민 이슬기 총괄이사는 “캐리비안 하면 보통 멕시코 칸쿤을 떠올리지만, 쿠바는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훨씬 더 이국적인 분위기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허니문 수요를 흡수하며 신혼여행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투어민은 지난 2월, 쿠바 가비오따의 한국총판 IRC(대표 최혁)와 전략적 MOU를 체결, 몰디브·코론을 포함한 휴양지 상품 외에 쿠바 지역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