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2)
25일 방송되는 ‘TV쇼 진품명품’에는 고려 귀족의 생활상을 담은 희귀 상감청자를 비롯해 조선 왕실의 흔적이 깃든 고급 함, 그리고 지역 명승지를 그려낸 8폭 병풍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TV쇼 진품명품'(사진제공=KBS2)
감정위원은 “고려 도자의 극치”라며 높은 희소성과 완성도를 인정, ‘역대 감정가 TOP5’ 진입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과연 이번 주 방송에서 놀라운 감정가를 기록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출품작은 용 문양이 새겨진 조선시대 함(函). 화려하게 새겨진 용의 형상은 왕실 하사품일 가능성을 제기하게 하며, 그 배경과 제작 수준에 대해 상세히 분석된다.
한편 한 지역의 성곽과 명승지가 담긴 8폭 병풍도 등장한다. 병풍엔 지명이 함께 적혀 마치 고지도를 연상케 하며, 목판 인쇄 후 채색한 기법으로 제작돼 높은 희소성과 예술적 가치를 동시에 지녔다. 해당 지역은 MC 홍주연 아나운서가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방송 중 ‘유람 가이드’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