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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양현석 YG 총괄, 블랙핑크 신곡 발표 예고…2025 하반기 청사진 공개
입력 2025-05-26 10:08   

베이비몬스터·트레저 새 앨범→신인 걸그룹 첫 번째 멤버 공개 계획 밝혀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2025년 YG의 하반기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YG는 26일 공식 블로그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올해 첫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서 양 총괄은 블랙핑크 신곡 발표와 함께 베이비몬스터·트레저 활동 강화, 신인 론칭 계획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양 총괄은 약 2년 8개월 만에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양 총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대규모 월드투어와 함께 오는 7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신곡 활동을 한다.

베이비몬스터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HOT SAUCE(핫 소스)'를 발표하고, 9월에는 두 번째 싱글, 10월 1일 미니 앨범까지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트레저는 9월 1일 미니 앨범을 발매한 뒤, 10월부터 새로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양 총괄은 트레저의 정기적인 앨범 발매와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인 론칭 계획도 공개됐다. YG는 남자 그룹 2팀, 여자 그룹 2팀이 데뷔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4인조 신인 걸그룹의 멤버 수를 확정하고,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연습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양 총괄은 "있는 그대로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다만 양 총괄이 내년 말까지는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 만큼, YG 신인 걸그룹의 공식 데뷔 시기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뷰 말미에 양 총괄은 지난 1년간 YG 내부 시스템을 크게 변화하고 발전 시켰다고 강조했다. 신인들의 데뷔를 가속화해 IP를 늘려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업그레이드된 YG의 시스템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YG 넥스트 걸그룹 첫 번째 멤버 예고(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한편 인터뷰가 끝난 후 영상에는 'THE FIRST MEMBER OF YG'S NEXT GIRL GROUP. STAY TUNED'라는 자막이 새겨졌다. 양 총괄이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오는 28일 베일을 벗을 4인조 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