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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민, 쿠바 신혼여행 상품 론칭…에메랄드빛 해변+올드카 낭만
입력 2025-05-27 11:50   

▲그랜드아스톤 바라데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투숙객 전용 프라이빗비치(사진제공=투어민)
프리미엄 휴양·허니문 전문 여행사 투어민이 쿠바 가비오따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6월, 카리브해 쿠바 신혼여행 상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투어민 민경세 대표와 쿠바 가비오따 코리아 최혁 대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약 열흘간 쿠바 현지를 직접 답사하고, 바라데로·아바나 등 핵심 지역의 리조트 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점검했다.

특히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바라데로의 백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는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1950년대 클래식 올드카가 달리는 아바나 구시가지의 낭만적인 풍경은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

투어민의 쿠바 신혼여행 상품은 한국 허니문 관광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리조트 내 뷔페식 외 6곳의 정찬 레스토랑 무제한 이용, 샴페인과 특별 장식의 웰컴 어메니티, 로맨틱 디너 제공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사진제공=투어민)
여기에 까타마란 요트투어 중 돌고래와 함께 수영하는 ‘프리웰리 체험’도 포함돼 있어 차별화된 신혼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아바나 구시가지에서의 올드카 체험 또한 큰 호응이 예상된다.

투어민 이슬기 총괄이사는 “바라데로는 한국 허니문 시장에서 프리미엄 여행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형형색색의 클래식 올드카를 타고 좁은 골목과 유서 깊은 건축물 사이를 달리는 경험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쿠바의 감성을 담은 하나의 추억이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이 되는 이 체험은 MZ세대 허니무너에게 특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어민은 6월 중 쿠바 신혼여행 상품을 공식 론칭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허니문 모객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