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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전현무·구성환, 서천 논 모심기→양계장 달걀 수확…극한 노동 후 바비큐 만찬
입력 2025-06-13 23:05    수정 2025-06-13 23:24

▲'나혼자산다' 구성환, 전현무(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전현무와 구성환이 시골 촬영지 서천에서 2900평 논 모심기와 양계장 달걀 수확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구성환의 극한 노동 일상이 공개된다. '후추 브라더스' 두 사람은 농번기를 맞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탠다.

논 작업 현장에서 두 사람은 얼굴에 선크림을 가득 바르고, 땡볕 아래 비닐하우스에서 모판을 차로 옮기는 과중한 노동에 곡소리를 터뜨린다.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온 구성환은 "나 죽겠어요"라며 비닐하우스를 탈출해 웃음을 자아냈고, 전현무는 "머리카락 심어준다고 생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혼자산다' 구성환, 전현무(사진제공=MBC)

두 사람은 작업을 마친 뒤 논바닥에 기절하듯 드러눕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극한 노동의 고통도 잠시, 구성환이 지게차로 배달된 새참을 폭풍 흡입하며 활력을 되찾는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양계장으로 향해 수천 마리의 닭들과 마주한다. 전현무는 모이를 뿌리며 즐거움을 드러낸 반면, 구성환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닭들을 피해 달걀 수확에 도전한다. 구성환은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한다.

'후추 브라더스'는 자신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과 달걀을 활용한 바비큐 만찬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후추 양념이 듬뿍 묻은 고기와 수확한 달걀이 어우러진 먹방은 두 사람의 씩씩한 하루를 고스란히 보여줄 전망이다.

'나 혼자 산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