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소개팅(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나이 56세 임원희가 PD의 소개로 방송 관계자 소개팅녀 김혜진 씨와 맞선을 본다.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절친들의 연이은 결혼 소식 속에서 외로움을 느낀 임원희가 제작진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절친 정석용에게 "PD 주선으로 소개팅을 받기로 했다"고 밝힌 임원희는 오랜만의 소개팅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소개팅 상대가 '미우새' PD의 대학교 친구이자 업계 종사자로 알려지며, 정석용은 "임원희의 이상형"이라고 감탄했다. 정석용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라"고 조언하며 연애 선배로서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소개팅을 앞둔 임원희에게는 어머니의 깜짝 전화도 걸려왔다. 결혼을 앞둔 정석용에게 "너무 부럽다"고 밝힌 임원희 엄마는 "이때만큼은 혼자인 아들이 짠하다"며 아들의 연애를 응원해 '미우새'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드디어 맞이한 소개팅 날, 임원희는 이상형에 꼭 맞는 상대를 만나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발견한 뒤 점차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잘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터져 나왔다.
특히 소개팅 상대가 보인 뜻밖의 스킨십에 임원희가 굳어버릴 정도로 놀라는데, 소개팅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임원희의 소개팅 도전기는 15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