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B엔터 전 대표 A씨, 사생활 침해 법적 대응 착수…고발장 접수-비즈엔터

JDB엔터 전 대표 A씨, 사생활 침해 법적 대응 착수…고발장 접수

입력 2025-06-18 01:10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연예기획사 JDB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A씨가 사생활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A씨는 1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자신의 사적인 사진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자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JDB엔터테인먼트도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 행위를 한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JDB엔터테인먼트와 A씨는 관련 자료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JDB엔터테인먼트 자회사 EFG뮤직 소속 걸그룹 멤버 B씨와의 불륜설에 휘말렸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JDB엔터테인먼트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B씨 역시 소속사와의 계약을 정리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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