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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우파3' 에이지 스쿼드, 사위티 미션 가산점
입력 2025-07-08 23:32    수정 2025-07-08 23:37

▲에이지 스쿼드(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에이지 스쿼드가 '스우파3' 세미파이널 첫 번째 미션에서 미국 래퍼 사위티의 선택을 받았다.

8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는 범접, 오사카 오죠 갱, 모티브, 에이지 스쿼드의 세미 파이널이 펼쳐졌다.

세미 파이널 미션은 총 2가지로, 첫 번째 미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이었다. 이 미션은 사위티의 신곡 'Shake It Fast'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그니처 퍼포먼스를 만드는 것이었다.

먼저 오사카 오죠 갱은 미나미가 사위티 역할을 맡았고, 오사카 오죠 갱은 '갱'을 콘셉트로 잡아, 사위티의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가사와 동작이 조금 맞지 않는 안무가 감점 요소로 작용했다.

두 번째로 모티브의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모티브에선 사위티의 강력한 에너지를 케이디가 표출하기로 했다. 이들은 시네마틱하고 시각적으로 즐거운 영상을 만들기로 했고, 퍼포먼스 무대 뒤편 LED 모니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사위티는 모티브의 디테일한 표현력을 인정했지만 의상 선택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스우파3'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세 번째 순서는 범접이었다. 범접에서는 리정이 사위티 역할을 맡았다. 범접은 귀여움을 앞세운 K팝스러운 무대를 만들었다. 사위티와 작곡가, 프로듀서들은 범접의 무대에 감탄했고, 특히 리정의 몸짓과 존재감, 표정 등을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에이지 스쿼드가 무대를 준비했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에서는 모두의 예상대로 표정 연기가 가장 뛰어난 알리야가 사위티 역을 맡았다. 에이지 스쿼드는 사위티가 좋아할 만한 안무, 본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했고, 그들의 기대대로 사위티의 취향을 저격했다. 사위티는 무대 시작부터 몸짓, 표정, 퍼포먼스 모두 최고였다고 강조했다.

사위티의 선택은 에이지 스쿼드였다. 이로써 에이지 스쿼드는 가산점 100점을 받아 파이널 진출에 유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