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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x우지 팬콘서트(사진제공=플레디스)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의 팬 콘서트가 드디어 개막한다.

호시X우지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콘서트 'WARNING'을 개최한다. 전 세계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전 회차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WARNING'은 멤버십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캐럿의 참여로 완성되는 코너, 팬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의 교감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무대 연출 역시 주목된다. 두 사람의 관계성을 표현한 무대 디자인과 로고를 형상화한 돌출 무대는 압도적인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호시와 우지가 자신의 실종을 알리는 머그샷 포스터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기며 공연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서울 공연에 이어 호시X우지는 19~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6~27일 타이베이 NTSU 아레나, 8월 6~7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2324일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팬콘서트를 이어간다. 부산, 타이베이, 광주 공연은 예매 개시 직후 전석이 매진됐으며, 요코하마 공연은 추첨 방식으로 좌석이 판매되는 가운데 높은 응모율을 기록했다.

한편, 호시X우지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에도 참가한다. 행사 마지막 날 KCON의 시그니처 무대인 '드림 스테이지'에 출연해 북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