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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 KT, 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KBS2
입력 2026-11-06 17:45   

▲한국시리즈 3차전(사진출처=KBO 인스타그램)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 중계를 KBS2에서 한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이승엽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KBS2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중계한다. 양 팀은 수원에서 치른 1, 2차전에서 나란히 1승씩 나눠가졌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로 맞선 18번의 승부 중 3차전을 잡은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경우는 16차례로 우승 확률이 88.9%에 달한다.

3차전의 최대 변수는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인 라이온즈파크의 특성과 양 팀 불펜의 누적된 피로도다. 올 시즌 대구에서 나온 정규시즌 홈런은 171개로 수원(111개)보다 54.1% 많았다. 1, 2차전에서 총력전을 벌이며 투수 소모가 심했던 양 팀으로서는 실투 하나가 장타로 연결될 위험이 높다.

삼성은 2차전 4안타를 몰아친 르윈 디아즈와 1·2차전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구자욱의 장타력에 기대를 건다. kt는 3차전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정규시즌 3홈런을 기록한 거포 샘 힐리어드와 1차전 투런 아치를 그린 안현민을 앞세운다. 지친 불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kt 선발 소형준과 삼성 선발 후라도의 이닝 소화 및 피홈런 억제 능력이 핵심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시구자로는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56개) 기록을 보유한 삼성의 전설이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마운드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