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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미사미스 오리엔탈 주지사 “인천-카가얀 데오로 직항, 전폭 지원”
입력 2025-07-12 01:13   

▲카가안 데오로 이진욱 한인회장, 미사미스오리엔탈주 줄리엣 우이 주지사, 직항추진위원회 김두열 위원장(비즈엔터DB)
필리핀 미사미스 오리엔탈주 줄리엣 우이(Juliette Uy) 주지사가 카가얀 데오로 현지답사를 위해 방문한 한국 미디어 대표단과 만나 내년 가을 인천~라귄딩안 국제공항 전세기 운항과 향후 직항 노선 취항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필리핀 미사미스 오리엔탈주 한국 미디어 환영 만찬회(비즈엔터DB)
줄리엣 우이 주지사는 11일 주 관청에서 카가얀 데오로 이진욱 한인회장과 김두열 직항취항추진위원장, 최혁 IRC 대표, 그리고 한국 언론사 기자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미디어 팀을 초청해 회동과 환영 만찬을 열고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카가얀 데오로의 관광 경쟁력을 알리고 한국 여행시장을 핵심 파트너로 삼기 위한 현지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시청, 경찰청, 병원, 관광청 등 주요 기관이 함께 지원에 나서면서 미사미스 오리엔탈주가 한국을 최우선 전략 시장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필리핀 미사미스 오리엔탈주 한국 미디어 환영 만찬회(비즈엔터DB)
줄리엣 우이 주지사는 “내년 가을 인천~라귄딩안 전세기 운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직항 노선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카가얀 데오로의 숨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