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전국노래자랑' 홍성(사진제공=KBS)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홍성군 편에 하춘화, 태진아, 김용빈, 지원이, 이부영 등이 출연해 풍성한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124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홍주문화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무대를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완성한다. 여기에 다양한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무대의 포문은 하춘화가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로 열고, 이어 태진아가 '친구야 술 한잔하자'로 특유의 무대를 꾸민다. 지원이는 '자기야 파이팅'을 비롯한 메들리로 관객과 호흡하고, 이부영은 태진아와 함께 '산다는 게 좋다'를 열창하며 호흡을 맞춘다. 피날레는 김용빈이 '금수저' 무대로 장식하며 현장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번 방송에서는 축하 무대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89세 참가자가 화려한 지루박 댄스로 연륜을 자랑하고, 12세 소년 참가자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과 셔플 댄스를 선보이며 객석을 들썩이게 만든다. 다양한 세대의 출연자들이 만든 흥겨운 무대가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