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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뇌과학자 장동선→대장암 명의 박규주 교수 출연
입력 2025-07-16 20:30   

▲박규주 교수(사진제공=tvN)

'유퀴즈'에 뇌과학자 장동선, 대장암 전문가 박규주 교수가 출연한다.

16일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2회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대장암과 30년간 싸워온 '호통치는 대장암 명의' 박규주 교수가 출연한다.

인간의 뇌에 대해 고찰하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파워 E'의 기운을 선보인 장동선 박사는 녹화 내내 '만담꾼' 그 자체의 입담으로 유재석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장동선 박사는 '독일 사이언스 슬램'에서 우승하며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주목받게 된 스토리와 더불어 우리 삶에 스며든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AI가 뇌에 미치는 영향부터 그 위험성, 아이에게 AI를 가르치는 법까지 뇌과학자가 직접 밝히는 AI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챗GPT 등 다양한 AI별 성격 분석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인간 관계를 온라인으로 배운 최초의 세대라는 장 박사는 또래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했던 독일 유년 시절을 비롯해 남모를 아픔도 털어놓는다.

▲장동선 박사(사진제공=tvN)

대장암과 30년간 싸워온 '호통치는 대장암 명의' 박규주 교수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남의 뒤만 30년째 봐주고 있다"는 너스레로 자신을 소개한 박규주 교수는 전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암이라 불리는 대장암의 모든 것을 풀어낸다.

대한민국이 젊은 대장암 환자 발생률 세계 1위에 오른 가운데 대장암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과 예방법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박규주 교수는 환자들을 위해 호통과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츤데레' 면모로 환자들에게는 '호통치는 명의'라고 불린다.

박규주 교수는 이와 관련한 비화와 함께 환자들에게 받은 수많은 편지 속 사연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장암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까지 '대장암 명의' 박규주 교수가 들려주는 모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