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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힐링 두배" 회수다옥·WE호텔 썸머 컬래버
입력 2025-07-22 12:30   

웰니스 관광지 맞손…티와 힐링이 만났다

▲희수다옥 X WE호텔제주 (사진제공=희수다옥)
제주관광공사 인증 웰니스 관광지 회수다옥이 WE호텔제주와 여름 시즌을 맞아 손잡고 ‘웰니스 더블업 썸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모션은 양사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한정 상품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회수다옥의 ‘제주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과 WE호텔제주의 힐링 프로그램 ‘위, 힐링 위드 유’ 중 2가지를 선택해 기존 대비 절반 가격인 10만 원에 체험할 수 있다. WE호텔제주 투숙 없이 당일 이용도 가능하다.

두 공간은 한라산 중턱, 청정수로 유명한 회수동(옛 지명 도래물) 도보 5분 거리 내에 자리해 있다. 지난 6월 나란히 제주관광공사 웰니스 인증을 받은 만큼, 자연 속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프로그램 구성이 특징이다.

회수다옥의 ‘맡김차림’은 제주산 찻잎을 회수동 맑은 물로 우려낸 차 5종과, 제철 원물을 활용한 티푸드 10여 종을 코스로 구성한 감각적 다도 체험이다. 전 과정은 전문 팽주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프로모션 참여자에게는 시그니처 티 제품도 증정된다.

WE호텔제주의 ‘위, 힐링 위드 유’는 아쿠아 테라피와 사운드 힐링, 숲 명상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이 중 2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호텔의 실내·외 수영장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회수다옥은 다양한 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단체를 위한 ‘모임차림’, 1인차림 구성의 ‘한상차림’ 등으로 구성되며, 사용되는 모든 잎차는 제주 생태다원 차암숲에서 무농약·무화학비료로 생산된다. 꽃차는 제주시 아라꽃밭에서 재배된 꽃과 허브를 활용해 제작된다.

한편, 회수다옥은 지난 5월 서귀포 회수동에 문을 연 프리미엄 로컬 티하우스로, 최근 UNEP와 APEC 고위급 인사 방문 시 공식 다도체험 공간으로 선정되며 세계적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