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보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아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원을 기부하며 환우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보아가 최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에 1억 원을 쾌척했다"라고 밝혔다. 기부금은 비급여 치료 등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정형외과 환우들을 위해 사용된다.
보아는 최근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고 수술과 회복 과정을 겪은 뒤, 유사한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보아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 회원이자 여성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암 환아 치료비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보아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4일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