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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9화 문가영·류혜영, 떡볶이 맛집 도플갱어 등장
입력 2025-08-02 21:10   

▲'서초동' (사진제공=tvN)
‘서초동’ 문가영과 류혜영이 떡볶이집의 원조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2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9회에서는 강희지(문가영 분)와 배문정(류혜영 분)이 도플갱어 떡볶이집 등장에 절대 미각을 발동한다.

강희지와 배문정이 함께 떡볶이 맛집 탐방을 나선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배문정이 새로 맡은 떡볶이집 레시피 도용 사건의 조사를 위해 강희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

▲'서초동' (사진제공=tvN)
이에 강희지와 배문정은 음식의 맛과 가게의 인테리어, 종업원의 유니폼은 물론 가게 이름까지 똑같은 두 떡볶이집을 각각 방문해 가게를 살펴보며 수상한 점을 찾아내고 있다. 의뢰인인 가게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진중한 표정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변호사의 포스가 서려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무엇보다 배문정은 현재 입덧과 붓기로 인해 먹는 것도, 걷는 것도 힘겨운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발로 뛰며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배문정의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배문정은 밥메이트 강희지의 든든한 서포트에 힘입어 승소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