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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통영(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가 통영에서 충무김밥, 소곱창, 곱창전골, '다찌' 골목 맛집 가게의 전복죽, 멸치회무침, 각종 회와 해산물, 우럭구이, 비단 가리비찜, 잡어 지리탕 등을 맛본다.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배우 이병준이 통영에서 현지 맛집 탐방에 나선다.

전현무는 "이곳이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이라며 먹트립을 예고한다. 두 사람은 현지인들이 추천한 충무김밥 맛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한다. 이어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늘 올 '먹친구'를 맞히면 내 출연료를 전부 주겠다"며 깜짝 제안을 던지고, 잠시 후 배우 이병준이 등장한다. 곽튜브가 '먹친구'의 정체를 맞혔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현무계획2' 통영(사진제공=MBN·채널S)

세 사람은 통영의 '핫플' 소곱창 맛집으로 향해 마늘 양념 곱창과 매콤한 곱창전골을 맛본다. 곱창 메뉴에 처음엔 실망했던 이병준은 이내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을 보여준다. 그는 피트니스 센터를 옮겨 다니는 이유와 트로트 앨범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첫사랑을 주제로 한 곡에 대해 "형수님은 모른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반부, 전현무와 곽튜브는 통영의 대표 식문화인 '다찌' 골목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두 사람은 전복죽을 시작으로 멸치회무침, 각종 회와 해산물, 우럭구이, 비단 가리비찜, 잡어 지리탕 등이 끝없이 나오는 ‘다찌’ 코스에 감격을 금치 못한다.

이후 ‘얼음 양동이’에 담겨 나온 맥주를 페어링하던 중,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몇 살에 결혼하고 싶은지?”라고 돌발 질문한다. 전현무는 “나? 만약 5년 안에 결혼 못하면 안하고 살 것 같다. 5년 지나면 깔끔하게 포기할 것”이라고 하더니, “전현무! 5년 뒤 비혼 선언!”이라며 ‘뉴스 헤드라인’까지 직접 짓는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어~”를 계속 반복한 전현무는 그 이유까지 설명해 곽튜브를 놀라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곽튜브는 “저는 원래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고 털어놓고, 전현무는 경험에서 우러난 ‘찐’ 조언을 건넨다. 그러자 곽튜브는 “이 정도 노하우면 (내 결혼식) 주례를 봐주셔도 괜찮겠다”고 슬쩍 부탁하지만, 전현무는 “그러면 내 결혼이 더 늦어진다. 주례 보고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하겠냐?”며 한사코 손사래를 친다. 그럼에도 곽튜브는 “그럼 3년 안에 결혼할 테니 (결혼식) 사회를 봐 달라”며 ‘3년 내 결혼 계획’을 선포해 전현무를 충격에 빠트린다.

한편, '전현무계획2' 42회는 기존보다 10분 늦은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