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FC 손흥민(사진=LAFC SNS)
LAFC는 17일 오전 8시30분(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애플티비(Apple 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7일 LAFC에 입단해 10일 시카고 원정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손흥민은 약 30분 동안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LAFC의 2-2 무승부에 이바지했다.
손흥민은 시카고전 이후 "뉴잉글랜드전를 대비하며 컨디션을 올리는 데 30분을 잘 활용했다"라며 "훈련에서 선수들과 함께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보겠다. 다음 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면 큰 영향력을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뉴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카고 파이어와 데뷔전에서 30분을 뛰며 큰 영향력을 발휘한 손흥민이 뉴잉글랜드전은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하길 바란다"라며 "손흥민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그의 리더십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