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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출연자(사진제공=각 소속사)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케이월드드림어워즈 2025' 방송이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시작해 K팝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잡았으며, 국내외 팬들의 주목 속에 K-문화 강국의 위상을 다시금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WISH(엔시티 위시), 세븐틴, 에스파, 엔하이픈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아울러 박서진,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밴드 루시, QWER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도 무대를 꾸민다.

전현무와 장도연이 3년 연속 MC를 맡았으며, 블루카펫 진행은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 다나카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함께한다. 시상자로는 배우 임수향, 정유미, 문가영, 고보결, 변우석, 강유석 등이 나선다.

사전 발표된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베스트 음원상은 지드래곤, 아이유, 블랙핑크 로제, 데이식스가 받았고, 베스트 앨범상은 세븐틴, NCT 드림, 엔하이픈, 에스파, 플레이브가 수상했다. 인기상 부문에서는 남녀 솔로 인기상에 박지현과 아이브 장원영, 그룹 인기상에는 스트레이키즈와 유니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의 상징적인 '셀프 시상'도 올해 역시 이어진다. 아티스트가 직접 상을 수여받고 개성 있는 소감을 전하는 형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행사는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 내 생중계되며, 일본을 제외한 지역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