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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 미니 4집 스토리 필름(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준케이(JUN.K)가 새 미니앨범을 발매를 앞두고,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JYP는 21일 준케이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미니 4집 'Dear my muse' 앨범 무드를 담은 스토리 필름을 선보였다.

영상은 "I wonder - will I see you in my dreams?"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꿈속을 거니는 듯한 몽환적 연출이 이어진다. 샹들리에 앞 벤치에 앉은 모습, 다채로운 조명 속 부드러운 퍼포먼스, 질주하는 자동차, 구름과 불꽃을 배경으로 한 장면 등이 교차하며 비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든 장면을 지나 다시 처음의 빨간 벤치 위 준케이의 모습이 줌 아웃되고, "It was always you"라는 말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된다. 누군가를 찾기 위해 거쳐가는 여러 순간에서의 간절함과 준케이의 감성이 하나의 예술적 감각으로 다가오는 영상을 완성했다.

'Dear my muse'는 준케이가 약 4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며, 지난해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Paint this love'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다. 준케이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성을 드러냈다.

준케이는 현재 단독 투어 '2025 JUN. K SUMMER ROOM TOUR : SP-ICY'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4일에는 타이베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