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손흥민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FIFA 랭킹 23위 한국은 랭킹 15위 미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홍명보호의 9월 A매치 첫 평가전이자, 대표팀 전력을 점검할 중요한 시험 무대다.

▲한국 vs 미국 축구 친선경기 중계 (사진제공=쿠팡플레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관련 질문을 받은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인간적으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 팀 동료뿐 아니라 상대 선수에게도 본보기가 된다”며 제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결과와 경기력, 그리고 강한 상대를 맞아 준비한 전술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느냐가 모두 중요하다”며 “그런 부분을 다 잡는다면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은 미국전 이후 사흘 뒤인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FIFA 랭킹 13위 멕시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