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탁류' 스틸컷(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사극 '탁류'가 6~7회 공개를 앞두고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담은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가 10일 공개한 6~7회 예고 스틸에는 장시율(로운)이 누군가의 칼에 목을 겨눠진 채 위기에 처한 모습이 담겼다. 충격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으로 맨몸으로 맞서는 시율의 앞에 피로 물든 칼이 닿으며 긴박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어 "넌 내 손에 죽는다"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마포나루에 피바람이 예고됐다.

▲'탁류' 스틸컷(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현장에는 박무덕(박지환)과 정천(박서함)도 함께 있어 사건의 긴장감을 더한다. 경악에 빠진 무덕, 그리고 위기 순간 칼을 들고 등장한 정천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서함이 연기하는 정천의 등장은 전세를 뒤집는 결정적 순간으로,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 속 진짜 배후의 실체가 드러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탁류' 스틸컷(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배경으로,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길을 걷는 이들의 운명을 그린 액션 사극이다.

추창민 감독, 천성일 작가가 손잡은 이 작품에는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최귀화, 전배수, 김동원 등이 출연한다.

'탁류' 1~5회는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중이며, 6~7회는 10일 오후 6시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