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사내' 조항조, 성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전설의 사내' 성리가 완벽한 하모니로 안방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성리는 2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에서 정수라가 부른 '내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를 열창했다. 그는 쓸쓸한 도입부 멜로디에 맞춰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곡이 전개되자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저앉아 울고 싶은데", "어디에서 그 누가 내 사랑을 본 적이 있나요" 등 이별의 아픔을 담은 가사를 소화하며 폭넓은 음역대를 과시했다. 후반부에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감정을 극대화해 무대를 장악했다.
이를 지켜본 원곡자 정수라는 "1987년도에 나온 곡인데 지금 들어도 세련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료 출연진 역시 "남자 정수라다", "시상식에 어울리는 무대"라며 박수를 보냈다.
성리는 조항조와의 듀엣곡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연달아 선보였다. 그는 조항조와 세대를 초월한 듀엣 하모니를 맞췄다. 조항조의 깊이 있는 도입부에 성리의 감미로운 미성이 더해지며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두 사람은 후반부로 갈수록 눈을 맞추며 폭발적인 성량으로 하모니를 쌓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