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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정규 2집 'PAGE 2'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 강승윤이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를 통해 "강승윤의 정규 2집 'PAGE 2'가 오는 11월 3일 발매된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2021년 3월 발표된 첫 정규 'PAGE' 이후 약 4년 7개월 만의 컴백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빛의 몽환적인 질감 위에 희미한 선이 겹쳐진 디자인으로, 감성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앨범 제목 'PAGE 2'는 전작의 연장선이자 새로운 장을 의미하며, 강승윤의 음악적 여정이 다시 이어진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강승윤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YG 측은 "'PAGE 2'는 강승윤의 내면을 진솔하게 담은 앨범으로, 더욱 깊어진 감성과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승윤은 2014년 위너로 데뷔해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등 다수의 히트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첫 정규 'PAGE'에서는 타이틀곡 '아이야'를 통해 서정성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솔로 감성을 보여준 바 있다.

▲강승윤 'PAGE 2' 피지컬 앨범 3종(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한편, 강승윤의 정규 2집 'PAGE 2'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앨범은 INTRO, OUTRO, BEHIND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포토북과 비하인드북, 포토카드, 엽서, 인피니티카드 등 다채로운 구성품이 포함돼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