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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신승훈(사진제공=tvN)

가수 신승훈이 데뷔 35주년을 맞아 '유퀴즈'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신승훈이 1990년 데뷔 이후 35년간 이어온 음악 인생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I Believe'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누적 앨범 판매 1,700만 장, 7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운 신승훈은 여전히 변치 않는 목소리와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데뷔 초 시절 노래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전의 스타'로 불리던 일화, 팬레터 7천 통을 받았던 인기, 그리고 '가요톱10' 1위를 받기까지 무려 6개월이 걸렸던 과정 등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또한 유재석의 신인 리포터 시절을 함께 기억하는 특별한 추억도 전한다.

신승훈은 "여심을 베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른바 '발라드 턱선' 비하인드부터 시대를 관통한 명곡 작업 과정, 그리고 오랜 세월 함께해온 팬들과의 깊은 유대까지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광고 출연과 예능 활동을 자제해온 이유에 대해서는 "가수로서의 소신 때문이었다"며 "이제는 아름다운 하강을 준비 중"이라고 말해 울림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이 직접 부르는 신곡 'She was'의 라이브 무대도 최초로 공개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신승훈의 진솔한 고백과 레전드 가수로서의 음악 이야기는 22일 저녁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