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우주메리미' 9화(사진제공=SBS)

'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정소민의 전 약혼자 서범준과 대립한다.

7일 '우주메리미' 9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가 유메리(정소민)를 위협하는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를 제압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선택한 두 남녀의 90일간의 동거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우식과 정소민의 달달하면서도 짜릿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화에서는 김우주와 유메리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연애를 시작했지만, 메리의 전 약혼자가 등장하면서 평화는 깨졌다. 그는 "그동안 재밌었냐? 가짜 신혼부부 생활"이라며 메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 두 사람의 관계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방송 전 공개된 스틸에는 한밤중 타운하우스 앞에서 대치 중인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냉정한 표정으로 전 약혼자를 응시하는 메리, 그리고 분노에 찬 눈빛으로 그를 제압하는 우주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전 약혼자의 손목을 낚아채는 순간, 터질 듯한 감정선이 극적 몰입도를 높이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김우주가 유메리를 향한 위협 속에서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세 사람의 운명이 엇갈리는 결정적 밤의 이야기는 7일 오후 9시 50분 '우주메리미' 9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