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종로구 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장행식(이투데이DB)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인 13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특히 서해대교 부근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질 것으로 보여 출근길과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은 일시적으로 대기질이 나빠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어 호흡기가 약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며, 주요 도시의 아침 기온은 전주 4도, 청주 5도, 낮 기온은 대구와 제주 19도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한편, 주말인 일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며, 다음 주에는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