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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호찌민 팬미팅(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권유리가 호찌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권유리는 15일 호찌민 벤 탄 씨어터(Ben Thanh Theatre)에서 세 번째 팬미팅 투어 'YURIVERSE(유리버스)' 호찌민 공연을 개최했다. 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콘셉트로 연출된 이번 팬미팅은 파자마 드레스 코드를 맞춰온 현지 팬들 덕분에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권유리 호찌민 팬미팅(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오프닝 무대는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으로 시작됐다. 이어 소녀시대 메들리와 솔로곡, 댄스 퍼포먼스 등 팬미팅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올렸다. 권유리는 게임 코너와 직접 내린 커피를 선물하는 이벤트까지 마련해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하는 시간을 완성했다.

▲권유리 호찌민 팬미팅(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권유리는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좋은 추억으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어 줘서 고맙다", "늘 한결같이 함께해 줘서 든든하고 감사하다",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팬들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높아지는 관심에 힘입어 권유리 팬미팅은 내년 1월 24일 서울 공연이 추가로 확정됐다. 권유리는 오는 2026년 1월 10일 타이베이에 이어 서울까지, 새해도 팬들과 함께 시작하며 더욱 폭넓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유리 서울 팬미팅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한편, 2026년 1월 2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 일정과 상세 정보는 팬클럽 커뮤니티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