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제 2025가 19일 KBS2에서 중계된다. 중계시간은 오후 8시 30분부터다. 올해 청룡영화제 MC는 작년에 이어 한지민, 이제훈이 맡으며, 축하공연은 가수 이찬혁 등이 꾸민다.
청룡영화제 2025는 한국영화 대표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다양한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어쩔수가없다', '얼굴', '좀비딸', '파과', '하얼빈' 등 5편이 선정됐다. 감독상은 민규동 '파과',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연상호 '얼굴', 우민호 '하얼빈', 필감성 '좀비딸'이 경합한다. 신인감독상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민하, '노이즈' 김수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김혜영, '3670' 박준호, '여름이 지나가면' 장병기가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얼굴' 박정민, '보통의 가족' 설경구,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좀비딸' 조정석, '하얼빈' 현빈이며, 여우주연상에는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검은 수녀들' 송혜교, '하이파이브' 이재인, '파과' 이혜영,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가 올랐다.
남우조연상에는 '얼굴' 권해효, '파과' 김성철, '하얼빈' 박정민, '좀비딸' 윤경호, '어쩔수가없다' 이성민, 여우조연상에는 '히든페이스' 박지현, '얼굴' 신현빈, '어쩔수가없다' 염혜란, '좀비딸' 이정은, '검은 수녀들' 전여빈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남우상 후보는 '하이파이브' 박진영, '악마가 이사왔다' 안보현, '전지적 독자 시점' 안효섭, '전,란' 정성일, '3670' 조유현이며, 신인여우상 후보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김도연, '청설' 김민주, '청설' 노윤서, '노이즈' 이선빈, '보통의 가족' 홍예지다.
제46회 청룡영화제는 19일 오후 8시 KBS2와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