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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첫 컴필레이션 앨범(사진제공=SM)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를 앞두고 소회를 전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태연이 10년 동안 유지해온 ‘본질’에 대한 생각과 새 앨범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담겼다.

영상 속 태연은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추구하고 싶은 건 꾸준함"이라며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기에 다시 힘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컴필레이션 앨범이 꾸준함의 결과물이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은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인사 (Panorama)'를 비롯해 기존 곡을 새롭게 구성한 2025년 믹스 버전, CD 전용 라이브 버전 등을 포함한 총 24곡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베스트 음반이 아니라 태연의 음악 세계를 다시 정의하는 패키지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연 첫 컴필레이션 앨범(사진제공=SM)

이번 앨범은 마이크 형태의 스페셜 버전으로도 발매되며, 공개된 'My Voice' 영상에서는 디자인 일부가 소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태연의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은 12월 1일 오후 6시 음원 공개와 함께 음반으로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