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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명세빈(가운데)(사진제공=tvN)

명세빈과 '낭만 러너' 마라톤 선수 심진석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26일 '유퀴즈'에는 명세빈, 심진석이 출연해 각기 다른 삶의 궤적을 들려준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명세빈은 평범한 생활 연기로 큰 공감을 얻은 제작 비하인드를 비롯해 데뷔 계기가 된 신승훈 팬사인회, 신인 시절 삭발하고 찍은 CF, 공백기 동안의 현실적 고충을 털어놓는다.

카드값을 위해 가방을 팔아야 했던 시기부터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순간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또한 류승룡과 부부 호흡을 맞추며 쌓은 촬영 비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유퀴즈' 심진석(가운데)(사진제공=tvN)

'낭만러너'로 불리는 심진석 선수는 올해만 27회 우승을 기록하며 아마추어 마라톤계 화제의 인물이다. '유퀴즈' 측은 러닝 장비 없이 풀코스를 2시간 30분대에 완주하는 심진석 선수의 출연을 요청한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전한다.

그는 20살부터 건설 현장에서 비계공으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졌던 현실과, 출근런·퇴근런으로 이어지는 하루 루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00세까지 달리고 싶다"는 목표와 함께 초보 러너를 위한 실전 팁도 전할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20회는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