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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연루설' 보도 전면 부인
입력 2025-12-05 10:52    수정 2025-12-05 10:55

▲조세호(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조세호 측이 불법 자금 세탁 의혹 및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전면 부인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날 불거진 '조세호,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 연관설' 보도에 대해 "제보자 A씨의 개인적인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제보자 A씨는 SNS를 통해 조세호가 특정 인물 최 씨와 친분이 있으며, 최 씨의 불법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연루설은 물론,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A씨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A씨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거짓 주장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 게시물, 루머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2Z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조세호 씨와 관련하여 2025년 12월 4일자 ‘조세호,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 연관설’ 보도 및 관련 후속 보도에 대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이번 보도의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에 더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힙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A씨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에 관하여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아울러,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거짓주장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비방, 악의적 게시물 작성, 허위사실과 루머에 대한 무분별한 유포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의거하여 엄중히 법적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