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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신곡 'SEASONS' 공개→내년 북미 11개 도시 투어
입력 2025-12-17 09:10   

▲주니 'SEASONS' 앨범 커버(사진제공=모브컴퍼니)

주니가 겨울 감성을 담은 신곡을 발표했다.

주니는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SEASONS(시즌스)'를 발매했다.

'SEASONS'는 주니가 직접 작사, 작곡한 R&B 장르의 곡이다. 주니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살린 부드러운 보컬이 서정적인 바리톤 기타를 중심으로 한 미니멀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잔잔한 온기를 전한다. 특히 겨울의 계절감을 따라 몽글몽글한 감성이 돋보인다.

한 편의 장면처럼 펼쳐지는 감정의 흐름도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주니는 가을 바람부터 겨울의 찬 공기, 다시 찾아오는 봄·여름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마음의 온도와 사랑이 머무는 순간들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담백하고 섬세한 시선을 선보였다.

'계절은 결국 서로를 다시 데려다준다'는 주니만의 따뜻한 메시지가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손을 내미는 듯한 위로를 선사한다.

주니는 올해 정규 2집 'null(널)'을 성공적으로 발매하며 K-R&B 싱어송라이터로서 유니크한 위치를 확인시켰다. 또한, '96', 'Selfish(셀피시)'와 이번 'SEASONS'까지 다채로운 싱글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과 음악적 깊이를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스포티파이(Spotify)의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 'Wrapped(랩드) 연말결산' 캠페인 'K-TrenChill R&B(케이 트렌칠 알앤비)' 장르 2025년 발매곡 기준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되며 더 많은 리스너들과 소통했다.

주니는 내년 2월과 3월 북미 11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null'을 진행하며 꾸준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주니의 따뜻한 위로를 담은 겨울 시즌송 'SEASONS'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