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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고잉 세븐틴' 시즌 종료→日 돔 투어·유닛 데뷔
입력 2025-12-18 11:40   

▲'고잉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마피아 게임을 끝으로 2025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세븐틴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잉 세븐틴'의 올해 마지막 에피소드인 'EP. 149 마피아불 #2'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보드게임 '부루마불'과 마피아 게임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마피아 색출을 두고 멤버 간의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에스쿱스는 직감을 근거로 준을 마피아로 지목한 반면, 버논은 논리적인 확률을 내세우며 에스쿱스의 정체 확인을 주장해 대립각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도겸이 마피아로 몰려 중도 탈락하는 등 혼전이 거듭됐다.

▲'고잉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게임 결과 에스쿱스의 직감이 적중했다. 준이 마피아로 밝혀졌으며, 시민 편에 섰던 디노 역시 마피아였던 것으로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논리적으로 접근했던 버논은 허탈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잉 세븐틴'은 탄탄한 기획력과 멤버들의 예능감으로 'K팝계 무한도전'이라 불리며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 'TTT', '돈't Lie', '논리나잇' 등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에피소드만 30개에 달해 독보적인 파급력을 입증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0~21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NEW_'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어 내년 1월 12일에는 도겸과 승관으로 구성된 새 유닛이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