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도겸X승관(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서로의 솔로곡을 바꿔 부르며 가창력을 입증했다.
도겸과 승관은 지난 26일과 27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송 스위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승관은 도겸의 솔로곡 'Happy Virus'를, 도겸은 승관의 솔로곡 'Raindrops'를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두 사람은 별다른 음향 장비가 없는 환경에서도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승관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곡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도겸은 폭발적인 성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세븐틴 도겸X승관 '송 스위치'(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4일 공개한 'Die With a Smile' 커버 영상으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4위(12월 15일 자)를 기록했고, 동 부문 글로벌 차트에서도 50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한편 도겸과 승관은 오는 2026년 1월 12일 오후 6시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과정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