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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 "팀의 뿌리 담았다"
입력 2026-01-16 10:20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 공지(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정규 앨범의 제목을 'ARIRANG(아리랑)'으로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 위버스를 통해 오는 3월 20일 발매되는 정규 5집의 앨범명이 'ARIRANG'이라고 밝혔다. 총 14곡이 수록되는 이번 신보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타이틀로 내세워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ARIRANG'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음악적 뿌리를 상징하는 제목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을 준비하며 팀의 시작점과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리움과 깊은 사랑의 정서를 음악 전반에 녹여냈다.

데뷔 초부터 멤버들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진정성 있는 음악을 지향해온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도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전 세계인이 두루 공감할 수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보 발매 이후에는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가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한다. 이는 K-팝 역사상 최다 회차 기록이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미국 엘파소, 폭스버러, 알링턴, 볼티모어 등 여러 스타디움에 한국 가수 최초로 입성한다. 일본과 중동 공연 일정이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360도 무대 연출을 도입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