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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의 플랜', JTBC 특집 다큐…무속인 '무정' 최초 등장
입력 2026-01-30 20:46   

▲김건희의 플랜(사진제공=JTBC)

JTBC에서 특집 다큐멘터리 '김건희의 플랜'을 편성했다.

JTBC는 30일 '김건희의 플랜'을 방송한다. 이날 다큐는 최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의 삶과 권력을 향한 열망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스스로를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 칭한 김 씨가 대중에게 "V0"로 불리기까지의 거대한 간극을 주변인들의 증언으로 재구성했다.

JTBC 탐사보도팀은 '얌전한 시골 아이'였던 김 씨가 주류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했음에도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 경로를 추적했다. 학창 시절 친구들의 기억부터 대학 시절 동기의 증언, 대기업 건설사에서 권력의 단면을 목격하고 검사와 결혼해 여성 사업가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 '무정'이 최초로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다큐멘터리는 김 씨가 권력의 정점에 이른 순간 대통령실에서 진행됐던 숨겨진 프로젝트들도 취재했다. "더 올라가지 못하면 떨어질 수 있다"는 절박함 속에 김 씨가 세웠던 계획과, 결국 마주하게 된 파멸의 순간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등은 무죄를 받았으나 금품 수수 사실이 인정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사치스럽지 않은 방식으로 품위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자신의 치장에 급급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