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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 그녀들의 법정’ 연우진·서현우·전소영 등 빈틈없는 열연
입력 2026-03-08 10:40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연우진, 서현우, 최영준, 전소영, 김미숙, 이해영, 백은혜, 정희태(사진제공= KT스튜디오지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주연 3인방의 투쟁을 뒷받침하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 명품 조연진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연우진, 서현우, 최영준, 전소영, 김미숙, 이해영, 백은혜, 정희태 등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발휘한 명품 배우들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어느 누구도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존재감으로 첫 회부터 지금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었다.

연우진은 IT 기업 ‘커넥트인’의 설계자 백태주 역을 맡아 다정한 외양 뒤에 숨겨진 서늘한 본심을 연기하며 미스터리 서사의 중심을 잡았다. 온화한 태도로 상대를 안심시킨 뒤 모든 판을 설계한 흑막으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서현우는 주인공 윤라영(이나영 분)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현직 검사 박제열로 분해 역대급 빌런을 완성했다. 신분을 세탁하고 나타나 무자비한 폭력성과 열등감을 드러내며 악의 축을 담당했다. 이에 맞서 황현진(이청아 분)의 남편이자 형사인 구선규 역의 최영준은 직업적 사명감과 가족을 향한 의심 사이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리며 사건 추적의 또 다른 축을 형성했다.

전소영은 윤라영의 숨겨진 딸이자 '커넥트인' 성착취 피해자로 복수를 꿈꾸는 한민서 역으로 분해 위태로운 감정선을 소화하며 극의 비밀 병기 역할을 수행했다.

베테랑 연기자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로펌 ‘해일’의 수장 성태임 역의 김미숙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부패한 권력의 리얼리티를 더했고, 권중현 역의 이해영은 추악한 진실을 은폐하려는 부패한 인간의 끝을 보여주며 공분을 샀다.

극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조력자들도 눈에 띈다. 박제열의 아내 홍연희 역의 백은혜는 가스라이팅 피해자에서 남편의 데이터를 넘기는 조력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처절하게 그려냈다. 반면 구선규의 파트너 김승진 역의 정희태는 커넥트앱을 비호하는 부패 형사였음이 드러나는 반전으로 충격을 안겼다.

제작진은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빈틈없는 연기 성찬을 완성했다”며 “종영까지 남은 2회에는 더욱 폭발적인 열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 11회와 최종회는 오는 9일과 10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