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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이화겸 결혼식 사회 맡았다…'슈룹' 의리
입력 2026-04-01 01:10   

▲이화겸 결혼식에 참석한 '슈룹' 팀(사진=신수정 SNS)

김혜수가 드라마 '슈룹'으로 인연을 맺은 후배 이화겸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배우 신수정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예쁘고 착한 천사 같은 화겸이 꽃길만 걷자"라는 글과 함께 이화겸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치러진 이날 예식에는 김혜수를 비롯해 박준면, 옥자연, 신수정 등 '슈룹'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김혜수는 이번 결혼식의 사회자로 나서 후배의 앞날을 직접 축복했다. 신수정은 "우리 혜수 선배님 사회를 봐주셔서 더 그런가, 화겸 첫 등장할 때부터 준면 언니, 자연이, 유연 언니, 나는 눈물바다였다"며 감동적인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멋진 신랑님이 우리 화겸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이 눈물 나게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슈룹' 팀은 예식 후에도 함께 모여 캐릭터 모자와 소품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22년 방영된 tvN '슈룹'에서 중전과 후궁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종영 후에도 꾸준한 모임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찐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화겸은 SNS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게 됐다"며 "때론 편안한 친구처럼, 궂은 날엔 커다란 우산처럼 든든한 참 고마운 사람을 만나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이화겸은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으로 드라마 '원더풀 마마', '후아유 - 학교 2015',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원 더 우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슈룹'에서는 옥숙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