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환희(사진제공=KBS2)
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그간 '불효자'임을 자처했던 환희가 어머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어머니와의 합가를 성사시키기 위한 '생활 밀착형' 공략에 나선다. 그는 화장실 변기 수리를 자처하며 든든한 아들의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무려 20년 만에 어머니와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를 제안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시장에서 짐꾼을 자처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려 애쓰지만, 오랜 시간 어색했던 모자 사이에는 여전히 묘한 기류가 감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은 시장 한복판에서 발생한다. '소울 트로트 황태자'를 알아본 시민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이 쏟아지며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이 조성된 것. 환희가 팬 서비스에 정신이 팔린 사이, 곁을 지키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사라지는 돌발 사태가 벌어지며 '효도 프로젝트'는 난관에 부딪힌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머니가 건넨 의문의 흰 봉투를 확인한 환희가 서운함을 넘어선 분노를 표출한다.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아들과 이에 맞서 목소리를 높이는 어머니 사이의 팽팽한 대립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진심 어린 효도가 갈등의 불씨가 된 가운데, 과연 환희가 오해를 풀고 어머니와의 합가라는 숙원을 이룰 수 있을지 그 결과는 4일 밤 9시 20분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