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타쿠야, 막냇동생(사진=KBS2)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타쿠야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연을 맺은 11세 터울의 동생이 타쿠야의 집을 방문한다.
평소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타쿠야는 동생의 방문 소식에 급히 집 단장에 나서는가 하면, 직접 정성스러운 집밥을 차려내는 등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감동적인 재회도 잠시, 동생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타쿠야의 스케줄과 경제 상황을 정조준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동생은 “한 달에 스케줄이 두 번뿐이던데 일이 없는 거냐”, “저축은 많이 했느냐” 등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날려 타쿠야를 당황케 했다. 특히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 과거 잔소리를 늘어놓던 어머니와 판박이처럼 닮아 있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토크에서 두 사람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가족사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타쿠야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친부가 공개된 상황에서 동생이 느꼈을 감정에 대해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묻는다. 이에 동생은 모두를 놀라게 한 성숙하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고, 이를 들은 타쿠야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부쩍 성장한 막냇동생의 진심 어린 고백과 타쿠야가 보여준 든든한 오빠로서의 모습은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