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 윤도현 (사진=MBC)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YB 윤도현과 그의 30년 지기이자 소속사 대표인 김정일 씨의 특별한 동행이 그려졌다. 김 대표는 과거 카세트테이프 시절부터 윤도현의 모든 앨범을 소장하고 공연장을 쫓아다니던 ‘열혈 팬’ 출신으로 현재는 12년째 윤도현의 전담 매니저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성공한 덕후’의 표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윤도현의 암 투병 당시 비화가 공개돼 뭉클함을 더했다. 윤도현은 “암 진단 사실을 알았을 때 가족보다 김 대표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고백하며, 투병 중에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켜준 김 대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딸의 눈물 섞인 반응 등 가족과 동료의 사랑으로 병마를 이겨낸 과정이 담담하게 전해졌다.

▲'전참시' 윤도현 (사진=MBC)
이어지는 YB 30주년 투어 전주 콘서트 현장에서는 ‘국가대표 로커’의 저력이 폭발했다. 과거 ‘게릴라 콘서트’의 추억이 깃든 전주에서 윤도현은 ‘박하사탕’, ‘나는 나비’, ‘흰수염고래’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아울러 박효신, 성시경 등 톱가수들이 신인 시절 YB 무대를 통해 첫선을 보였던 화려한 게스트 히스토리까지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