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준규, ‘신이랑 법률사무소’서 이덕화 청년 시절 열연 '호평'
입력 2026-04-12 09:23   

▲'신이랑 법률사무소' 강준구(사진=SBS)
배우 강준규가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장인 정신을 지닌 청년으로 변신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준규는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10회에서 강동식(이덕화 분)의 젊은 시절을 맡아 과거 서사를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이날 방송은 1979년 만리동 수제화 거리를 배경으로 이상제화의 창업주인 강동식의 과거 사연을 다뤘다. 강준규는 묵묵히 구두를 만드는 실력 있는 청년의 모습부터 채정희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과정을 진중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강준규는 동업자 려선화와의 동료애와 시대적 아픔을 표현하며 감정선의 폭을 넓혔다. 북에 두고 온 아들을 그리워하는 동료를 위해 돌탑을 쌓는 따뜻한 면모는 물론, 간첩 신고로 동료가 끌려가는 비극적인 상황에서의 혼란과 슬픔을 사실적으로 연기해 몰입감을 높였다.

강준규는 웹드라마 ‘뷰티학개론’을 시작으로 드라마 ‘별똥별’, ‘레이스’, ‘남과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특별출연에서도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유연석과 이솜 주연의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매주 금, 토요일 밤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