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고고씽(GOGOSING)’을 통해 공개된 웹예능 ‘요서비의 요즘것들’ 3화에서는 '요서비는 12살'을 주제로 양요섭이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초·중학생들과 소통했다.
이날 양요섭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12살 초등학생이라는 설정으로 모교에 등장, 학생들에게 거침없이 반말을 건네며 세계관에 몰입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하교 후 ‘눈감술(눈 감고 술래잡기)’을 한다는 아이들의 신조어를 알아듣지 못해 당황한 것. 급격한 체력 저하에도 불구하고 그는 직접 ‘눈감술’ 번개 모임을 주최하며 얼음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에 아이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참여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양요섭은 중학교 2학년으로 변신, 농구를 하고 있는 중학생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운동장에서 만난 학생들은 "여자친구와 놀기 위해 축구하는 애들이 멸종했다"라는 파격적인 근황을 전했고, "매력 어필을 위해 축구를 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양요섭에게 학생들은 "여자애들이랑 쉬는 시간마다 같이 논다"라고 말해 세대 차이를 체감하게 했다.
양요섭은 "그런데 나 누군지 아니?"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2학년 선배님"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양요섭은 "나는 아이돌을 꿈꾸고 있다. 우리 꿈을 향해 정진해 보자"라며 능청스럽게 정체성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요섭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촬영을 해서 너무 감회가 새롭다. 달라진 것도 많고 그대로인 것들도 있어서 참 묘한 감정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2살로 돌아가기 VS 지금 양요섭으로 살기' 밸런스 게임에서는 "지금의 꿈을 이룬 제가 좋다. 돌아가서 다시 가수가 될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라며 지금 양요섭을 택해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