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덴 조 결혼식(사진=아덴 조 인스타그램)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서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아덴 조가 결혼식을 올렸다.
아덴 조는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정형외과 의사 크리스토퍼 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데이팅 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25년 3월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약혼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한국의 전통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직접 제작한 맞춤 한복을 입고 하객들을 맞이하는 환영회로 일정을 시작했다. 환영회 당시 하객들에게도 한복 착용을 권장했으며, 신랑 신부가 부모님이 던져주는 대추와 밤을 받는 한국 전통 혼례 방식인 폐백도 함께 치렀다.
아덴 조는 미국 패션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결혼식 과정에서 수하물 분실과 항공편 지연, 현지 폭염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는 '액땜했다'는 말이 있다"라며 "작은 고난이 더 큰 불행을 막아준다는 뜻인 만큼, 우리의 결혼식 주말을 그렇게 기억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