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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YG엔터,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업계 최초 공연 표준 수립
입력 2026-07-14 15:50   

▲YG엔터테인먼트 CI(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추진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 성과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공연 예술에 접목한 '지속가능한 공연' 체계의 고도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4년 국내 기획사 최초로 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팬 인게이지먼트 등 7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며 지속가능공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이를 일부 해외 투어 일정까지 확대 적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정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공연장 인프라와 운영 여건이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에 주목해 업계 최초로 자체적인 '지속가능공연 베뉴 스탠다드'를 개발했다. 이는 2025년 진행된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개최지인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홍콩 카이 탁 스타디움 등 글로벌 주요 공연장의 현장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립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이를 토대로 정교한 공연장 지속가능성 표준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040년 탄소중립 및 2025년 RE100 달성'을 목표로 구체적인 계획을 이행해 온 결과, 지난해 국내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며 RE100을 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범위를 일부 자회사까지 넓혔으며 간접 배출량 관리 대상도 6개 영역으로 확대했다. 음반 제작 과정에서도 친환경 혁신을 도입해 일부 앨범 구성품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저탄소 용지와 콩기름 잉크,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획득한 규범 준수(ISO 37301) 및 부패 방지(ISO 37001) 통합 인증의 갱신 심사를 통과했으며 인권경영 정책을 개정해 아티스트와 연습생의 권리 보호를 구체화했다. 지난 5월에는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 미성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가속화했다.

사회 공헌 분야에서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YG WITH(와이지 위드)' 캠페인을 통해 문화 격차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출범 이후 이어져 온 'YG밥차'를 비롯해 2022년 시작된 지역 문화격차 해소 프로젝트인 'PROJECT YOURSIDE(프로젝트 유어사이드)'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제적 부담을 겪는 난청 환아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협력한 '인공와우 이식 지원'도 대표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총 58명의 아동에게 청각 수술비와 인공와우 음악 재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실천을 바탕으로 '2026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