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파트'의 지성이 난방비 비리 배후의 박병은을 찾아가 수하가 되겠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6회에서는 박해강(지성 분)과 강하리(하윤경 분)가 가짜 가족 관계를 장숙진(문소리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박해강과 강하리는 '관리비 조사' 카드를 꺼내 들며 시간을 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해강은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해 조사에 착수했고 123세대의 난방비가 6년간 0원이었다는 비리를 포착했다. 박해강은 이를 공론화해 서강원(백현진 분) 회장 라인의 동대표들을 압박했다. 이충원(박병은 분)은 "0원인 줄 몰랐다"라며 난방비를 일괄 납부하겠다고 나섰고 장숙진은 회수된 금액을 주민들에게 환급하겠다는 박해강을 신뢰하기로 했다.
이충원은 서강원을 살해한 뒤 태고원에 암매장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박해강은 관리소장 최영재(정승길 분)의 동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태고원의 소유주가 태산건설임을 파악하고 이충원이 실질적인 배후임을 알아챘다.
이충원을 찾아간 박해강은 상대가 이미 사정을 파악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수족이 되겠다"라고 제안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는 1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충원의 새로운 금고지기가 되려는 박해강과 이에 흥미를 느끼는 이충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라진 서강원을 추적하던 박해강은 이충원의 마음을 사로잡을 방안을 찾아내는 한편, 강하리는 변호사 시험 낙방과 역할 대행 사실을 언니에게 들키며 갈등을 겪는 전개가 예고됐다.
한편 '아파트'는 매주 토, 일요일 방송된다.
